플루이드, 이더리움 기관 생태계 펀딩 참여…6% 상승[특징코인]

최재헌 기자 2026. 7. 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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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샤프링크·조셉 루빈 등 참여…기관 채택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뉴스1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 플루이드(FLUID)가 이더리움 기관 생태계 확장을 위한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가격이 6% 상승했다.

30일 오후 4시 25분 업비트에서 플루이드는 전일 대비 6.89% 오른 1644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도 약 6%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다.

플루이드 재단이 이더리움 기반 기관 전담 조직 '이더리움 인스티튜셔널'의 초기 생태계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 인스티튜셔널은 전날 밤 X(옛 트위터)를 통해 "초기 생태계 펀딩 라운드를 마무리했다"며 "이더리움의 기관 채택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디지털자산 전략 비축(DAT) 기업인 비트마인과 샤프링크를 비롯해 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등이 주도했다.

플루이드 재단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재단은 X를 통해 "이더리움 인스티튜셔널은 기관이 온체인에서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독립 비영리단체"라며 "기관 자본이 유입되는 모든 곳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인스티튜셔널은 펀딩으로 확보한 자원을 바탕으로 은행과 자산운용사, 수탁기관 등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더리움 생태계의 제도권 도입을 가속할 계획이다.

플루이드는 이더리움 기반 유동성 레이어 프로토콜이다. 여러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서비스가 하나의 유동성 풀을 공유하도록 설계해 자본 효율성을 높였다.

현재 대출과 볼트, 탈중앙화거래소(DEX)를 핵심 서비스로 제공하며, 향후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로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chsn12@news1.kr

<용어설명>

■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면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 탈중앙화거래소(DEX)
개인 간 금융 거래(P2P) 방식으로 운영되는 분산형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빗썸과 같이 중앙화된 가상자산 거래소와 달리 중개자 없이 개인이 직접 거래를 수행한다. 익명성이 보장되며 거래 수수료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유니스왑, 스시스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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