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정 마친 ‘김부장’ 비하인드… 윤경호→서수민 눈물 릴레이 속 손나은·주상욱 인사까지

이슬기 기자 2026. 7. 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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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SBS Catch’

[스포츠경향 이슬기 기자] 배우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등이 열연을 펼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훈훈한 감동 속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30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김부장’ 마지막 촬영 현장 영상에서는 정읍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해피엔딩 속, 김부장 부녀의 마지막 이삿날 촬영 비하인드가 고스란히 담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성한수 역의 최대훈과 윤경호에게 힘찬 박수와 함께 꽃다발이 건네졌다. 최대훈은 “진짜 너무 아쉽고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짧고 굵게 소감을 전했다. 반면 윤경호는 “7개월 동안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라고 첫인사를 뗀 직후 울컥한 감정을 이기지 못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SBS Catch’

결국 “못하겠어, 너 해”라며 마이크를 넘긴 윤경호 대신 마이크를 잡은 최대훈은 “어릴 때로 돌아가서 뭐 끝낼 때 아쉬웠던 그 감정이 얼마 전부터 계속 맴들더라고요.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다치는 큰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고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너무너무 그리울 것 같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종영 인사를 전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어 주연 김부장 역의 소지섭과 민지 역의 서수민에게도 꽃다발 증정식이 이어졌다. ‘세 아저씨’와 민지의 뜨거운 포옹은 현장의 끈끈한 팀워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증명했다.

유튜브 채널 ‘SBS Catch’

소지섭은 “위험하고 힘든 촬영도 있었는데 무탈하게 끝난 게 너무 감사하고요. 7개월 동안 여러분들이 너무나 열심히 해 줘서 촬영하는 동안 감동이었습니다. 덕분에 ‘김부장’ 진짜 행복하게 촬영했습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소지섭은 서수민을 가리키며 “민지가 연기 처음이었는데 오늘 작품 하나 끝냈으니까 소감 한마디”라며 따뜻하게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눈물이 맺힌 채 마이크 앞에 선 서수민은 “고3 때부터 이제 시작했는데 오늘 끝나 보니까 20살이네요. 사실 감독님이 저한테 용기 선생님이나 다름없었고 선배들 세 분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풋풋하면서도 뭉클한 눈물의 소감을 남겨 박수를 받았다.

유튜브 채널 ‘SBS Catch’

이 밖에도 아쉽게 마지막 촬영에 함께하지 못했던 손나은은 “그동안 ‘김부장’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요.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주상욱 역시 “김부장에서 주강찬 회장 역할을 맡은 주상욱입니다. 반갑습니다. 사랑하고 시청해 주신 여러분 너무나 감사드리고 여러분 행복하십시오”라며 작품을 떠나는 아쉬움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작품의 종영과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 시청자들은 “배우들끼리 어디 여행 가는 예능 만들어줘요”, “시즌2 가자, 진짜 진한 액션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김부장 시즌2만 하염없이 기다린다. 꼭 다시 만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여운을 달래고 있다.

이슬기 기자 lees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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