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장난으로 지게차 흔들어 추락”…업체 직원, 경찰에 업주 고소

김혜주 2026. 7. 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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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업체 직원이 사장의 장난으로 지게차에서 추락해 다쳤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말 상해 혐의로 김포시의 한 식자재 업체 대표 50대 남성 A 씨를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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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업체 직원이 사장의 장난으로 지게차에서 추락해 다쳤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말 상해 혐의로 김포시의 한 식자재 업체 대표 50대 남성 A 씨를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A 씨를 고소한 것은 해당 업체에서 근무했던 40대 B 씨로, B 씨는 고소장에 ‘높은 선반에 짐을 올리기 위해 지게차에 올라 작업을 하고 있을 때 A 씨가 장난이라며 지게차를 계속 흔들어 5m 아래에 떨어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B 씨는 근처에 쌓여있던 상자 위로 먼저 떨어진 뒤 바닥으로 추락하며 의식을 잠시 잃었으며, 당시 지게차는 A 씨가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장난을 친 게 아니라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 등을 통해 사건을 추가로 조사한 뒤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B 씨는 이 사고의 후유증으로 현재 직장을 그만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온라인 커뮤니티 CC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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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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