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영화 '내 이름은', 뉴욕아시안영화제 관객상 수상.. '한란'도 장편경쟁 후보

제주방송 신동원 2026. 7. 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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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이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에서 '뉴욕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30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내 이름은>은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 뉴욕 관객상을 받으며 제주4·3이 담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세계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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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대만 등 다른 해외 영화제서도 러브콜
4·3 영화 '내 이름은' 스틸컷


제주4·3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이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에서 '뉴욕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30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내 이름은>은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 뉴욕 관객상을 받으며 제주4·3이 담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세계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작품은 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 추진한 '4·3 영화 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제작됐으며, 지난 4월 국내 개봉 이후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개봉 전에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됐고, 제28회 우디네극동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에서는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영화제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내 이름은>은 오는 10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바르셀로나 경쟁 부문과 제26회 대만 가오슝 영화제 파노라마(비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돼 유럽과 아시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제주4·3평화재단이 제작을 지원한 장편영화 <한란>도 이번 뉴욕아시안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최우수 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임문철 4·3평화재단 이사장은 "<내 이름은>의 뉴욕 관객상 수상과 <한란>의 최우수 장편영화상 후보 선정은 4·3을 담은 영화들이 세계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역사적 의미와 예술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고 평했습니다. 

지난 4월 3일 제주CGV에서 열린 <내 이름은 시사회> GV (사진, 신동원 기자)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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