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89.2조 흑자…코스피, 등락 거듭해

김수연 2026. 7. 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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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으로만 89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이틀 1,000포인트 넘게 폭락했던 코스피는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다, 이후 다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으로만 영업이익 89조 2천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실상 반도체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면서,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89조 4천억 원으로 3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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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으로만 89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이틀 1,000포인트 넘게 폭락했던 코스피는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다, 이후 다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으로만 영업이익 89조 2천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AI 수요 강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출하량을 달성한 메모리 반도체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담당하는 DX 부문은 반도체 등 부품 원가 상승 영향으로 영업손실 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창사 이래 첫 적자입니다.

사실상 반도체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면서,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89조 4천억 원으로 3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이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틀간 크게 밀렸던 코스피는 전장보다 소폭 오른 5,680선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전날까지 이어진 4거래일 연속 '팔자' 흐름을 끊고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도 매수 우위입니다.

개인 투자자는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1% 넘게 내린 내린 654.72에 출발해 장중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촬영기자:조현관/영상편집:나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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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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