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어 요금제 혜택 강화…통신비 부담 낮춘다

박형빈 2026. 7. 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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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확대·eSIM 비용 면제·여행·문화 할인까지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과 소비 성수기를 맞아 8∼9월 요금제, 멤버십, 제휴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논의된 민생 안정 방안의 일부다.

SK텔레콤은 우선 자급제 전용 요금제인 '에어' 가입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에어 요금제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포인트를 월정액의 70% 수준으로 확대하고, 최대 12개월간 지급한다.

기존 에어 요금제 이용 고객도 포인트를 활용한 통신요금 납부 한도가 확대된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는 연말까지 보유 포인트 전액을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요금제도 월정액의 일정 비율까지 포인트 납부가 가능하다.

9월까지 에어 요금제 신규 가입 고객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회선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eSIM 발급·다운로드 비용을 면제하는 등 온라인 가입 고객 혜택도 추가한다.

T멤버십 혜택은 8월 한 달간 기존 할인 행사에 추가 프로모션을 더해 외식, 쇼핑, 문화생활 등 분야의 할인 혜택을 늘리고,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주요 여행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현지 혜택도 제공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콘텐츠와 문화생활 관련 혜택을 확대하고, 일부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는 영화 할인 혜택을 늘려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알뜰폰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도매대가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정보통신공사업계와의 협력 확대 등 통신 생태계 전반의 상생 노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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