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돌핀' 몸집 키우며 북상 중…한반도 영향 촉각
김태인 기자 2026. 7. 30. 11:17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이 빠르게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기준 태풍 돌핀은 괌 동쪽 약 2380km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20hPa, 최대풍속은 초속 53m로 강도는 4단계 '강'입니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최고 등급인 5단계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심기압은 910hPa, 최대풍속은 초속 56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03년 한반도에 큰 피해를 끼친 태풍 '매미'급으로, 건물이 파손되거나 차가 날아갈 수준의 위력입니다.
현재 예상 경로를 보면, 다음 주 화요일부터 일본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반도 영향 여부에 대해 기상청은 "현 단계에서는 단정하기 어렵다"며 "태풍 이동 경로와 세력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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