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미디어, ‘재담스콜라십’ 장학생 20명 선발…총 5,000만 원 지원 나서

김대성 2026. 7. 30. 11: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웹툰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성과 창작 후속 세대에 환원
장학생 20인, ‘대학웹툰창작경연대회 웹툰런’ 초청작가로 참가
사진 제공= 재담미디어


웹툰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가 웹툰 창작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재담스콜라십’의 올해 장학생 20명을 선발하고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담스콜라십’은 재담미디어가 웹툰 사업을 통해 축적한 성과를 창작 후속 세대에게 환원하고, 작가를 꿈꾸는 예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발족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담미디어는 매년 전국 대학 만화·웹툰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은 공개 모집, 교수 추천,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약 1개월간의 모집과 평가를 통해 총 20명의 예비 작가가 장학생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선정자에게는 1인당 25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장학금 수여 조건에 따라 재담미디어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공동 주관하는 ‘대학웹툰창작경연대회 웹툰런(WEBTOON RUN)’에 초청작가 자격으로 참가한다. 장학생들은 일반 참가 학생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경연을 펼치며 자신의 창작 역량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웹툰런’은 창작자들이 총 4화 분량의 원고를 주 1회씩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사용자 반응과 심사위원 평가를 바탕으로 순위를 겨루는 컷오프 방식의 서바이벌 웹툰 경연대회다. 참가자는 독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작품을 선보이고, 경연 과정에서 창작 완성도와 시장 반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대회에는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러닝 개런티(Running Guarantee)’ 방식의 상금 시스템도 도입됐다. 32강 진출 시 50만 원을 시작으로 16강 100만 원, 8강 150만 원, 4강 250만 원, 2강 550만 원이 지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누적 상금 총 1,05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전문가 평가에 따른 특별상과 공식 후원사 와콤코리아가 제공하는 창작 기기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는 “최근 웹툰 시장이 고속 성장기를 지나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선 상황이지만 콘텐츠의 본질과 독창성을 다듬기에는 오히려 더 적합한 시기”라며 “이번 장학금과 경연대회가 미래 작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창작에 더욱 매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웹툰창작경연대회 웹툰런’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대학생 참가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참가 신청 및 원고 제출 마감은 오는 8월 20일까지이며, 만화·웹툰 관련 학과 재학생은 물론 각종 기관의 수련생도 참여할 수 있다. 상세한 모집 요강과 접수 방법은 웹툰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성 기자 kds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