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발길에 신발도 'K-쇼핑'…ABC마트, 외국인 매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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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K-쇼핑 수요가 신발 카테고리로도 확산되고 있다.
ABC마트는 올해 1~6월 외국인 고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매출 비중도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며 외국인 고객 수요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ABC마트는 외국인 고객 매출 증가와 상권별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관광지와 지역 거점 매장의 상품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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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 플래그십 성수. (사진=ABC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0/newsis/20260730090738387ezvm.jpg)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K-쇼핑 수요가 신발 카테고리로도 확산되고 있다.
ABC마트는 올해 1~6월 외국인 고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매출 비중도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며 외국인 고객 수요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ABC마트는 이번 성장세가 근거리 아시아권 관광객 유입 확대와 맞물린 것으로 보고있다.
국적별 매출 비중은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순으로 높았으며, 특히 중국·대만·일본 고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항공 운임 부담 등으로 단거리·중거리 여행 수요가 이어지면서 한국을 찾는 아시아권 관광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 고객의 쇼핑 동선은 기존 관광 상권을 넘어 지역 상권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인 매출은 명동과 동대문 등 대표 관광지에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건대와 성수 등 새로운 쇼핑 명소는 물론 강릉, 대구, 울산 등 지역 거점 매장에서도 외국인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건대 상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고, 대구와 울산 지역은 각각 58%, 78% 이상 증가했다. 강릉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의미 있는 외국인 매출이 확인되면서 대표 관광지 외 지역으로 소비가 확산는 모습이다.
ABC마트는 외국인 고객 매출 증가와 상권별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관광지와 지역 거점 매장의 상품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별 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쇼핑 편의성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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