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동전주' 탈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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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한세엠케이 오너 일가가 총 11억원 규모의 한세엠케이 주식을 매입하며 주가 부양에 나섰다.
앞서 한세엠케이는 조 이사장이 내달 18일까지 총 27만9330주(약 3억원)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한세엠케이는 앞서 지난 2월 2대1 주식 병합을 했고, 이달 약 92억원 규모의 자사주 66만7770주를 소각했지만, 주가 반등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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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한세엠케이 오너 일가가 총 11억원 규모의 한세엠케이 주식을 매입하며 주가 부양에 나섰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회장의 부인인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1만4616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977~996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약 1441만원이다.
한세엠케이 측은 "기업가치 제고 목적을 위한 회사 주식 취득"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세엠케이는 조 이사장이 내달 18일까지 총 27만9330주(약 3억원)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김동녕 회장도 내달 5일부터 9월 3일까지 29만8508주(약 3억원),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내달 7일부터 9월 4일까지 58만5481주(약 5억원)를 각각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
매입이 완료될 경우 오너 일가의 총 매입 물량은 116만3319주, 규모는 약 11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한세예스24홀딩스(71.27%)와 김 회장, 김 대표, 조 이사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82.2%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주식 매입은 금융당국이 이달부터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새 제도에 따르면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이상 지속되면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한세엠케이는 앞서 지난 2월 2대1 주식 병합을 했고, 이달 약 92억원 규모의 자사주 66만7770주를 소각했지만, 주가 반등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실제로 한세엠케이 주가는 지난해 7월 말부터 올해 5월 중순까지 약 9개월간 종가 기준 1000원을 밑돌았다. 이후 잠시 회복세를 보였지만 6월 말 다시 1000원 아래로 떨어졌고, 최근에는 1000원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29일 101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오너 일가의 주식 대량 매입만으로 주가가 안정적으로 상승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오너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은 긍정적이지만, 근본적으로 실적 개선이 있어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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