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2분기 순익 6806억…전년보다 11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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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올해 2분기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두 배에 가까운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운용 부문과 투자은행(IB) 부문도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2분기 운용손익 및 배당·분배금은 2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9% 증가했다.
2분기 IB 수수료 수익은 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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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손익 두 배 '껑충'…IB도 안정적 성장
일평균 거래대금 36.3조원…고객 운용자산 26조 돌파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키움증권이 올해 2분기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두 배에 가까운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운용 부문과 투자은행(IB) 부문도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증시 거래대금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4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키움증권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36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10조8000억원)보다 236.1% 늘었다.
운용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운용손익 및 배당·분배금은 2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9% 증가했다. 고객 운용자산은 26조1000억원으로 1년 전(16조9000억원)보다 54.4% 확대됐다.
IB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IB 수수료 수익은 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기업금융(ECM) 부문에서는 6월 이노스페이스 유상증자를 대표 주관했고, 채권자본시장(DCM)에서는 롯데케미칼, HL만도, 신세계, 대한항공, 현대백화점, CJ프레시웨이 등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했다.
인수금융(M&A) 부문에서는 UCK파트너스의 설빙 인수금융 리파이낸싱과 서영이앤티의 비앤비코리아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다올프라이빗에쿼티의 유로베이크 인수금융 등을 주선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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