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23년만 깜짝 고백 "이혼 1년만에 前남편과 애버랜드 갔다"[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2026. 7. 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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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방송인 이경실 /사진제공=TV조선
/사진=유튜브 '우리엄마 이경실'

방송인 이경실이 23년 만에 이혼 당시 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경실과 배우 손수아 모녀는 30일 유튜브 채널 '우리 엄마 이경실'을 개설하고 첫 콘텐츠를 공개한다.

30일 오후 7시 공개되는 '우리엄마 이경실'에서 이경실과 손수아는 당일치기 단양 여행을 담았다. 이경실은 단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나중에 에버랜드도 한번 가고 싶다. 어렸을 때 가고 안 갔지 않냐"고 입을 열었다. 손수아는 즉각 반응하며 "너무 좋다. 내가 추로스를 좋아한다"며 좋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에버랜드는 이경실에게 이혼의 상흔이 남았던 장소다. 2003년 이경실이 이혼할 당시에 여자 연예인의 이혼은 그 자체로 세간의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했다. 심지어 방송활동까지 제약되던 분위기가 일반적인 시기였다. 그러던 중 2004년 이경실이 전남편과 함께 에버랜드를 갔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며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이경실은 아픈 기억 속 에버랜드를 직접 언급하며 "이혼하고 한번 갔다. 그 뒤로 안 갔다. (기사가 나와서) 할머니가 왜 만났냐고 노발대발 하셨다"며 "너희 생각하고 간 거다"고 당시 이야기과 속내를 처음 공개했다. 이혼했지만 엄마로서 아직 어린 자식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고 싶었던 마음에서 한 선택이었던 것. 이경실은 "이훈이(손자) 데리고 같이 가자"고 손수아와 약속했다.

'우리엄마 이경실' 첫 업로드 되는 콘텐츠에는 두 사람이 단양 여행 이야기가 담긴다. 시장을 둘러보며 군것질을 하고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고 카페에 들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우리엄마 이경실'은 이경실 손수아가 여행, 취미, 체험 등을 공유하며 엄마와 딸만이 가질 수 있는 일상적 공감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은 유튜브 채널이다. 엄마 이경실을 바라보는 딸 손수아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로 모녀 관계에서만 만들어지는 따뜻하고 유쾌한 캐미를 담았다.

이경실은 1987년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 금상을 받고 데뷔해 현재까지 정상의 자리에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그우먼이다. 현재 조혜련과 함께 유튜브 채널 '신여성' 운영하고 있으며 연극 '사랑해 엄마'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손수아는 201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DNA 러버', 영화 '명당' '악의 제국'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 '사랑해 엄마'에도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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