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응징 예고에 비속어까지…대이란 추가 제재

김성수 2026. 7. 3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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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제는 미국이 공격할 차례라며 이란에 대한 거센 응징을 예고했습니다.

이란이 중동 일대에서 미국 자산과 미군 기지 등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는 걸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응징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는 욕설을 쓰며 이란은 얻어맞을 것이라고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이란의 보험 관련 기관 두 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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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제는 미국이 공격할 차례라며 이란에 대한 거센 응징을 예고했습니다.

이란의 보험관련 기관 2곳에 대한 제재도 발표하며 전방위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란이 중동 일대에서 미국 자산과 미군 기지 등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는 걸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응징을 예고했습니다.

이란과 협상 가능성은 열어 두면서도 강한 공격이 있을 거란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교량과 발전소 등 기반 시설을 파괴하겠다고 경고한 만큼, 미군의 공습이 재개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어느 시점에서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아주 강력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는 욕설을 쓰며 이란은 얻어맞을 것이라고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암적인 존재라고 비난하며 이란 대리 세력에 대한 추가 공격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이란의 보험 관련 기관 두 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들 기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보험 가입을 강매하고 있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이 이슬람혁명수비대로 흘러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러서지 않겠단 의지를 강조하고 있지만 전쟁이 길어지며 미군 요격미사일이 급감하고 있단 분석이 나오는 점 등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박은진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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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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