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부 8강 속초연세FC vs 홍천FC ‘강원더비’
평창유나이티드도 16강 통과
용마중·목동중 서울 ‘맞대결’
강원도민TV 전 경기 생중계

‘스포츠의 도시’ 평창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6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전국 중등 최강 타이틀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에 한창인 가운데 전국 여덟 개 팀이 입상 문턱에 섰다.
28일 진부면민체육공원과 대관령고원전지훈련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16강에서는 강원 속초연세FCU15가 경기 파주FC조영증U15를 6-2, 서울 용마중이 서울 문래중을 5-1, 전북 이리동FCU15가 경기 수지구U15를 4-0으로 각각 대파했다.
또 강원 평창유나이티드U15는 경기 성남시티FCU15를 3-1, 충남 천안FMCFCU15는 강원 속초중을 2-0, 경기 GS경수클럽U15는 경기 동탄유나이티드U15를 2-1로 각각 제압했다. 강원 홍천FCU15는 서울 풋볼AU15, 서울 목동중은 서울 JP연세FC와 정규시간에는 우열을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
이로써 8강(준준결승)에는 권역별로 강원에서 3팀, 서울에서 2팀, 경기와 전북, 충남에서 1팀씩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3·4위전 없이 4강(준결승) 진출 팀을 모두 공동 3위로 인정하는 만큼 입상의 문턱에서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30일 같은 장소에서 킥오프하는 준준결승에서는 두 차례 권역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속초연세FCU15는 홍천FCU15와 강원 더비를 치르고, 용마중은 목동중과 서울의 자존심을 다툰다. 또 이리동FCU15는 평창유나이티드U15, GS경수클럽U15는 천안FMCFCU15와 각각 맞붙는다.
이에 따라 강원 권역과 서울 권역에서는 최소 한 팀씩 입상을 확보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인 문래중이 조기 탈락하면서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목동중은 올해 참가 팀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입상의 기회를 잡았다.
또 창단 3년 차에 불과한 평창유나이티드U15는 첫 출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하며 3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고난의 행군이 예상됐으나 20강에서 원주SMC축구센터U15, 16강에서 파주FC조영증U15를 연파하며 입상에 단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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