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홍명보와 다르네' 박지성 "전 축구선수, 인기로 협회장 하는 건 아냐"

심규현 기자 2026. 7. 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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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장이 향후 대한축구협회장으로 나갈 생각이 있는 질문에 아직 그에 맞는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며 당장은 나가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연합뉴스

박지성은 29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다.

박지성은 현재 K-축구 혁신위원장으로 활약 중이다. K-축구 혁신위원회는 27일, 4차 회의에서 축구협회장 선거인단을 1만명 규모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축구협회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선두에서 축구협회 개혁에 나서는 박지성을 향해 일각에서는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라는 말도 나왔다.

다만 박지성은 유재석의 이와 같은 질문에 "전 축구선수였다. 축구 선수로서의 박지성이라면 그에 맞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아직 협회장이 될 만한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1000억이 넘는 예산을 집행해야 하고 비즈니스, 정책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아직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단순히 인기만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은 아니라고 본다"고 단호히 답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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