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레오14세 즉위 후 첫 중국인 주교 서품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황청은 중국 본토에서 현지인 주교와 부주교 등 2명이 서품을 받았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청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두안융쿤은 이날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바멍 교구의 부주교로 서품받았다.
교황청의 중국인 주교 서품 발표는 바티칸과 중국이 맺은 협정이 유효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외신은 평가했다.
교황청은 중국 정부가 임명한 주교를 받아들이되, 중국은 교황을 가톨릭교회 최고 지도자로 인정하고 교황에 주교 임명 관련 최종 결정권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오14세 교황 [로이터=연합뉴스. 재배포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yonhap/20260729223952769wado.jpg)
(바티칸=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교황청은 중국 본토에서 현지인 주교와 부주교 등 2명이 서품을 받았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레오14세 교황 즉위 후 중국인 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청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두안융쿤은 이날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바멍 교구의 부주교로 서품받았다. 일주일 전에는 네이멍구 츠펑 교구 요셉 장옌펑이 주교 서품을 받았다.
교황청의 중국인 주교 서품 발표는 바티칸과 중국이 맺은 협정이 유효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외신은 평가했다.
교황청과 중국은 가톨릭 주교의 임명권을 둘러싼 오랜 갈등 끝에 2018년 9월 교황청 사절단의 중국 베이징 방문을 계기로 주교 임명에 관해 서로 협력하기로 잠정 협정을 맺었다. 교황청은 중국 정부가 임명한 주교를 받아들이되, 중국은 교황을 가톨릭교회 최고 지도자로 인정하고 교황에 주교 임명 관련 최종 결정권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
중국의 가톨릭신자는 1천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중국은 1951년 공산당 정권이 수립된 이후 바티칸과 공식 외교관계를 단절했으며 현재도 미수교 상태다.
ro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심정지 O형 환자에 A형 혈액수혈 사고…검찰, 재수사 요청 | 연합뉴스
- 한복이 중국 옷?…경북문화관광공사 운용 전광판 오표기(종합) | 연합뉴스
- '티셔츠가 마를 때까지' 출연 日 여배우 카호, 영화감독과 결혼 | 연합뉴스
- 검찰, 할아버지 살해 혐의 20대 손녀에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
- 인천 강화도 더러미포구 인근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조지아 구금' 한국인 300여명, 트럼프 행정부에 법적대응 | 연합뉴스
- 모터쇼서 중학생이 실수로 주행한 전시차에 관람객 부상 | 연합뉴스
- "스킨십 왜 거절해"…30대 얼굴에 가스총 쏜 60대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자유를 꿈꿨소'…논산서 소 네 마리 탈출 후 도로 활보 | 연합뉴스
- "오늘부터 휴대전화 요금 25% 추가 할인"…사실 아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