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코리아컵서 천안 1-0 격파 성공···귀중한 승리 챙겼다

차솔빈 2026. 7. 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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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월드컵경기장서 1-0 승리
최경록 선제골 이후 골대 지켰다
슈팅 시도 중인 리영직 .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천안 시티FC를 상대로 한 코리아컵 경기에서 귀한 승리를 챙겼다.

광주는 29일 오후 7시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천안 시티FC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광주는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공격수에는 프리드욘슨이 원톱으로 섰고, 정지훈-박성현-최경록-사이토스키가 중원에 나섰다. 리영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수비에는 장석환-안영규-임승겸-권성윤이, 골대는 김동화가 지켰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공방 속 광주가 찬스를 살려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은 적극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고, 광주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몰아붙인 끝에 최경록이 소중한 선제골을 뽑아냈고, 이후 후반전 내내 천안의 거센 반격에 맞서 김동화 골키퍼의 안정적인 선방과 끈질긴 수비로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전반 8분 광주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최경록의 코너킥 이후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대를 빗나갔고, 전반 10분에는 상대 이바닐도의 골대 앞 슈팅 시도가 다행히 크게 벗어났다.

전반 23분에는 리영직이 중원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때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쿨링 브레이크 이후에도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27분 프리드욘슨이 날카로운 헤더를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아쉽게 막혔다.

계속된 두드림 끝에 골이 터졌다. 전반 40분 광주는 코너킥 이후 프리드욘슨의 헤더 시도 이후 곧바로 사이토스키가 슈팅을 때렸으나, 또다시 골대를 맞고 나왔고, 곧바로 흘러나온 공을 최경록이 놓치지 않고 때려 넣어 상대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이렇다할 공격 시도가 나오지 않을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선제골에 성공항 최경록. 광주FC 제공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광주는 프리드욘슨 대신 김윤호를 투입하며 선수교체를 단행했다. 이어 후반 6분에는 박성현 대신 신창무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18분 광주는 홍용준과 유제호를 교체투입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후반 19분 위기가 닥쳤다. 상대 이상용이 측면에서 올린 깊은 크로스를 골키퍼 김동화가 쳐내며 다행히 위기를 넘겼다.

후반 24분 최경록 대신 김우진이 투입됐다.

후반 36분에는 김윤호가 돌파 후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 상대 수비에 맞고 골대 옆을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코너킥 관련 판정 시비가 붙기도 했다.

추가시간 3분 상대 라마스의 슈팅 과정에서 맞고 부상을 입은 장석환 대신 안혁주가 교체투입되었고, 연장된 추가시간 7분까지 끝까지 골대를 지켜내는 데 성공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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