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 10년 넘은 딸 사칭해 또 금전사기…장윤정 모친 구속재판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명 트로트 가수인 딸 장윤정의 이름을 사칭해 투자금을 가로챈 의혹을 받아온 친모가 29일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를 수천만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달 중순쯤 육씨를 체포하면서 동시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해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육씨는 지난 2018년에도 4억원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전 KBS 아나운서 부부는 지난 7월 14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가족 동반 해외여행기 영상을 게재하면서, 사실상 장윤정이 겪어온 논란에 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도장TV’ 영상 갈무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9/dt/20260729190108860pifc.png)
유명 트로트 가수인 딸 장윤정의 이름을 사칭해 투자금을 가로챈 의혹을 받아온 친모가 29일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를 수천만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육씨는 투자 명목으로 지인들에게 수천만원을 받은 뒤, 약속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4월 피해자 고소장을 접수한 뒤 육씨의 행방을 추적했으나 휴대전화·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 흔적을 확인하기 어려워 수사 중지했다가, 최근 소재를 파악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달 중순쯤 육씨를 체포하면서 동시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해 영장을 발부했다. 송파서는 뒤이어 지난 21일 육씨를 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육씨는 지인들에게 ‘갈등관계였던 딸과 화해했다’고 속여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투자를 유도했다고 한다. 2014년 경제적 착취 논란에 모친·동생과 절연을 선언한 장윤정 측은 모친 피소 이후 “십수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며 단독범행으로 선 그은 바 있다.
장윤정과 도경완 전 KBS 아나운서 부부는 가족이 운영하는 유튜브 ‘도장TV’에 지난 11일 영상을 올려 가족 동반 해외여행으로 위안을 얻는 모습과 함께 복잡한 심경을 에둘러 전했다. 한편 육씨는 지난 2018년에도 4억원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