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통!' 박문성, 작심 발언 "쫄보 같고, 비겁하고, 무책임"...이임생 청문회 불참 소식에 "사과하는 게 어른의 역할이자 책무"

박윤서 기자 2026. 7.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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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박문성 해설위원이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의 행보에 분통을 터트리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임생 전 이사는 오는 30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에 불참한다.

이임생 전 이사는 최근 캄보디아 나가월드FC 구단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취업 후 해외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청문회 참석이 어렵다는 취지의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법률대리인의 대리 출석 의사를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임생 전 이사는 2024년 정해성 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한 뒤 감독 선임 권한을 넘겨받아 홍명보 전 감독을 대면 설득 끝에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하지만 당시 이른바 '빵집 회동' 논란이 불거졌고,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도 감독 선임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럼에도 이임생 전 이사는 청문회에 모습을 비추지 않겠단 의지를 확고히 했고, 이에 정치권 및 축구계에선 볼멘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박문성 위원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 '달수네라이브'를 통해 "100번 양보해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정몽규 회장, 홍명보 감독, 이임생 이사는 꼭 나와야 했다"라며 "혼날 건 혼나고, 밝힌 건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협회 정관에 위배되는 행위를 했단 건 이미 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진 내용"이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하던가, 사과하는 게 어른의 역할이나 책무"라고 짚은 뒤 "쫄보 같고, 비겁하고, 무책임하다. 멋있지 않다"라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끝으로, 박문성 위원은 "청문회는 법적 분쟁이 아닌 공적 책임을 묻는 자리"라고 운을 뗀 뒤 "법률대리인을 운운하는 건 책임을 회피하고, 법률적으로 방어하겠단 의미"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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