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지진 잔해 속에서 29일 버틴 ‘기적의 푸들’
KBS 2026. 7. 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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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투성이가 된 채 숨을 헐떡이는 강아지에게 구조대원이 조심스럽게 물병을 갖다 대자, 강아지가 힘겹게 고개를 들며 조금씩 물을 받아마십니다. 지난주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에서 지진 잔해 속에 무려 29일 동안 갇혀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두 살배기 푸들 '베일리'입니다. 구조대원에 따르면 당시 베일리는 지진으로 숨진 할머니 곁에 몸을 웅크린 채 간신히 버티고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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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투성이가 된 채 숨을 헐떡이는 강아지에게 구조대원이 조심스럽게 물병을 갖다 대자, 강아지가 힘겹게 고개를 들며 조금씩 물을 받아마십니다.
지난주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에서 지진 잔해 속에 무려 29일 동안 갇혀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두 살배기 푸들 '베일리'입니다.
구조대원에 따르면 당시 베일리는 지진으로 숨진 할머니 곁에 몸을 웅크린 채 간신히 버티고 있었고요.
한 달 가까이 음식과 물을 거의 섭취하지 못했으나, 수의사들은 다행히 다친 눈 외에는 조만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지진에서 살아남은 다른 가족들과 연락이 닿으면서 감동의 재회도 했는데요.
베네수엘라 지진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 수가 5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적적으로 생환한 푸들 베일리의 소식이 전 국민에게 희망과 위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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