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모바일, 日 최대 물류社에 태블릿 PC 공급한다

김승호 기자 2026. 7. 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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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이 파나소닉 커넥트, 후지쯔와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최대 물류기업에 최신 엔터프라이즈 태블릿 PC 'TR54'를 공급한다.

특히 포인트모바일 일본 법인은 ▲파나소닉과의 대형 물류 프로젝트 협력 ▲일본 최대 물류기업에 TR54 공급 ▲대형 보안업체 대상 모바일 컴퓨터 'PM95' 공급 ▲지자체 수도·가스 검침 사업 수주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하며 일본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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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54' 모델 32억원 규모 수출…고객사 추가 확보 '성과'
24년 설립 日 법인, 작년보다 매출 7배 증가 '126억' 전망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이 파나소닉 커넥트, 후지쯔와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최대 물류기업에 최신 엔터프라이즈 태블릿 PC 'TR54'를 공급한다.

다만 해당 물류기업명은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29일 포인트모바일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총 32억원 규모로, 일본 이커머스 시장 1위 기업인 아마존 재팬(Amazon Japan)과 일본 최대 물류기업까지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 전자상거래와 물류를 대표하는 두 핵심 산업의 선도 기업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며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일본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이번 계약은 해당 기업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일본 토종 제조사의 태블릿 PC를 포인트모바일의 'TR54' 모델로 전면 교체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일본 전국에 4000여 개 이상의 영업소를 보유한 이 기업은 영업소 내 화물 접수 업무용으로 TR54를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이 전용 앱으로 접수한 화물의 QR코드를 스캔해 운송장을 즉시 처리하는 등 오프라인 영업소의 핵심 디지털 전환(DX) 인프라로 활용된다.

포인트모바일의 이번 수주는 일본 법인의 현지 밀착형 영업력과 기술력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성과다. 회사는 지난 2024년 말 일본 3대 산업용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로 꼽히는 카시오의 모바일 사업부를 인수하며 일본 법인을 출범시켰다. 인수를 통해 확보한 강력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파나소닉 커넥트, 후지쯔, 도시바 등 일본 대표 IT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특히 포인트모바일 일본 법인은 ▲파나소닉과의 대형 물류 프로젝트 협력 ▲일본 최대 물류기업에 TR54 공급 ▲대형 보안업체 대상 모바일 컴퓨터 'PM95' 공급 ▲지자체 수도·가스 검침 사업 수주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하며 일본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일본 법인 매출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데 이어 올해에도 전년 대비 7배 가량 증가한 1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포인트모바일 관계자는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을 대표하는 아마존 재팬에 이어 일본 최대 물류기업까지 고객으로 확보한 것은 회사가 일본 산업용 모바일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