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구 삼진만 2번, 5타수 무안타 3삼진...김혜성 트리플A에서도 힘 잃었나, OPS .700도 무너졌다

조형래 2026. 7. 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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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미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김혜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에서 열린 트리플A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의 경기 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전날(28일) 2루타를 때려냈던 김혜성은 이날 다시 침묵했다. 좀처럼 페이스가 달아오르지 않는다. 트리플A 타율은 2할7푼6리, OPS는 .688로 떨어졌다. OPS .7의 장벽이 허물어졌다.

1회 선취점을 뽑은 오클라호마시티였고 김혜성은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라스베가스 선발 브랜든 넷을 상대로 초구 몸쪽 94마일 포심에 파울, 2구 93.4마일 포심을 지켜봤다.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82마일 커브에 헛스윙 하면서 3구 삼진을 당했다. 

2회말에도 2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92.3마일 포심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98.3마일의 타구속도가 찍혔지만 안타가 되지는 못했다. 

4회말 1사 2루, 또 다시 득점권 기회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번엔 바뀐 좌완 투수 제임스 곤잘레스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초구 77.3마일 커브를 지켜보고 90.3마일 포심에 파울을 만들었다. 그리고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77.5마일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또 다시 좌완 도밍고 로블레스를 만난 김혜성은 2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 이번에도 좌완 벤 보우든을 만난 김혜성은 이번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높은 코스 93.3마일 포심에 헛스윙 했다. 삼진만 3개 째.

결국 김혜성은 이날 완벽하게 침묵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해야 했다. 오클라호마시티오 6-8로 역전패를 당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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