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7살 연상 배우 정평과 결혼 “함께 걷고 싶은 사람 만나”

백수진 기자 2026. 7. 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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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오른쪽)과 정평. /정평 SNS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 배우 문근영(39)이 일곱 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정평(46)과 결혼했다.

29일 문근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면서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결혼 날짜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리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했으며 결혼식은 가족들끼리 모인 조용한 식사 자리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문근영이 올린 자필 편지. /문근영 인스타그램·뉴스1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해 2000년 KBS 드라마 ‘가을 동화’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바람의 화원’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올해에는 연극 ‘오펀스’로 무대에 올랐고,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예토’ 촬영도 마쳤다.

정평은 2007년 데뷔해 ‘아이다’ ‘빨래’ ‘라이어’ ‘에덴미용실’ ‘아가사’ 등의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했다. 문근영이 이끄는 창작 연출 집단 ‘바치’에서도 함께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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