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빙고에 복불복 PK까지…팀 K리그, 8월 4일 부천서 공개훈련
이강인 ‘7번’ 달고 등장 기대…쿠팡플레이 시리즈 열기 고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경기 시작 전부터 축제가 펼쳐진다. K리그 스타들이 축구공으로 빙고를 하고,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헬륨공을 찬다. 선수들의 진지한 훈련은 물론 웃음 가득한 이색 대결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개훈련에서는 경기 전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추는 선수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 황덕연 해설위원이 그라운드로 내려가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훈련장 분위기와 출전 각오도 유쾌하게 전할 예정이다.
훈련이 끝나면 분위기는 더욱 말랑해진다. 기성용과 이동경, 이승우, 송범근 등이 포함된 팀 K리그가 부천FC 선수들과 ‘스킬 챌린지’를 펼친다.
공과 신발 가운데 무엇을 찰지 운에 맡기는 ‘복불복 PK’, 골대에 설치된 3×3 빙고판을 맞히는 ‘축구공 빙고’, 종잡을 수 없는 궤적의 공을 다루는 ‘헬륨공 챌린지’가 팬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승부욕 강한 선수들이 장난 같은 대결에서 얼마나 진지해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팬들에게는 선수들과 직접 만날 기회도 열린다. 티켓 구매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은 훈련 직후 진행되는 ‘밋앤그릿’에 참여한다. 좋아하는 선수에게 친필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두 경기 모두 선예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흥행 열기를 달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이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달고 국내 팬들 앞에 설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걸그룹 리센느의 하프타임 공연과 더현대 서울·경기장에 마련되는 팬 존까지 더해진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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