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3편까지 꼭 만들어달라'…나홍진 감독에 후속작 요청 쇄도" [MD이슈]

곽명동 기자 2026. 7. 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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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많은 사랑 보내주시면…"
나홍진./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호프'가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홍진 감독에게 3편까지 연출해 달라는 관객들의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10만34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51만9112명이다.

'호프'./나홍진 감독 소셜미디어

'호프'는 극명하게 엇갈리는 호불호 속에서도 'N차 관람'에 나선 관객들과 입소문이 점차 확산되면서 흥행에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이날 나홍진 감독의 소셜미디어에는 "꼭 3편까지 만들어 주세요", "후속작이 보고 싶어요", "기다리겠습니다" 등의 댓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실제로 영화계에서는 속편 제작 여부가 1편의 흥행 성적에 크게 좌우된다고 보고 있다.

극 중 '성기' 역을 맡은 배우 조인성은 최근 GV에서 "처음 감독님에게 이 세계관 전체 이야기를 들었는데 굉장했고, 크게 공감했다. 동시에 충격적이기도 했다. '이걸 어떻게?' 하고 놀랐던 부분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방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작이 필요했기 때문에 첫 번째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두 번째, 세 번째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갈지는 저희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다면 두 번째 이야기도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호포항의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정체불명의 존재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접한 뒤, 믿기 힘든 현실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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