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기세" 김천상무, 수원FC와 코리아컵 3라운드서 상승세 이어갈까
부상 복귀 박용희 등 뉴페이스 출전 기대감 상승
수비진 조합 변화로 조직력과 경기력 점검 예정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김천상무가 2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단판 승부로, 승리 팀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어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김천상무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이석의 극적인 역전골로 3대 2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기세를 코리아컵에서도 이어가 연승을 노린다는 각오다. 김천상무는 지난해 2025시즌 K리그1 27라운드에서 수원FC를 홈에서 3대 2로 꺾은 바 있어 홈팬 앞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FC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선 2라운드부터 코리아컵을 치르며 대회 공인구에 이미 적응한 상태다. 이런 점에서 수원FC가 실전 감각과 환경 적응 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코리아컵 특성상 작은 실수 하나가 경기 결과를 좌우할 수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새로운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도 주목된다.

박용희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출전을 기다리고 있고, 김주찬 역시 강원전에서 입은 가벼운 부상 이후 회복 중이다. 중원에서는 정마호와 이수빈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비진에서는 김서진, 박민서, 박철우 등의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함께 새로운 조합의 경기력이 이번 경기에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리그 일정이 촘촘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코리아컵 경기는 선수단 전체의 경기력 점검과 포지션별 조합 실험의 기회로도 작용한다. 향후 병장 선수들의 전역이 예정된 만큼, 새로운 자원들이 실전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천상무는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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