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이 키운 몸짓과 풍경 스크린으로…‘빛과 몸’ 29일 무료 시사회

안현 2026. 7. 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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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대한민국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삶과 예술, 춘천의 풍경을 담은 영화 '빛과 몸'이 무료 시사회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의 '2022년 춘천시 올로케이션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오는 29일 오후 7시와 7시 30분 롯데시네마 춘천에서 두 차례 상영된다.

춘천의 자연 풍광과 유진규의 몸짓에 음악·춤·미술·사진 등 여러 예술 장르를 결합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시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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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대한민국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삶과 예술, 춘천의 풍경을 담은 영화 ‘빛과 몸’이 무료 시사회로 관객들과 만난다.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대한민국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삶과 예술, 춘천의 풍경을 담은 영화 ‘빛과 몸’이 무료 시사회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의 ‘2022년 춘천시 올로케이션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오는 29일 오후 7시와 7시 30분 롯데시네마 춘천에서 두 차례 상영된다.

장권호 감독이 연출한 ‘빛과 몸’은 유진규의 예술세계를 다루는 장편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 ‘요선’이 유진규의 마임 인생 50년을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담았다면, 이번 작품은 50년간 잃어버린 연인을 기다린 남자와 다시 돌아온 여자의 재회를 중심에 둔 미스터리 판타지다.
▲ 영화 ‘빛과 몸’ 스틸컷.

영화는 신병을 앓던 한국계 미국인 입양아 ‘한나(차지원 분)’가 정신을 잃은 채 춘천에서 깨어나며 시작된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인물이 담긴 50년 전 실종자 전단을 발견한 한나는 과거 죽음의 비밀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전생의 한나와 헤어진 연인을 기다려 온 진규의 이야기가 맞물리고, 유진규의 마임은 삶과 죽음, 전생과 현생을 잇는 장치로 작동한다.

소양호와 청평사 등 춘천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영적 흐름을 따르는 이들과 욕망을 좇는 인물들의 대립을 그린다. 춘천의 자연 풍광과 유진규의 몸짓에 음악·춤·미술·사진 등 여러 예술 장르를 결합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시각화했다. 작품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47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시사회에는 장권호 감독과 유진규, 배우 차지원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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