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40년 만에 은사와 감동 재회→오열…"너무 늦게 찾아뵈어 죄송" ('탐비')

김도현 2026. 7. 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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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이 국민 배우 신현준과 40년 전 은사의 감동 재회, 그리고 돈 때문에 온 마을이 공모해 한 남자를 성범죄자로 만들려고 했던 실화를 공개하며 충격과 훈훈함을 동시에 안겼다.

27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36년 차 배우 신현준과 40년 전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김억관 선생님의 가슴 뭉클한 만남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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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국민 배우 신현준과 40년 전 은사의 감동 재회, 그리고 돈 때문에 온 마을이 공모해 한 남자를 성범죄자로 만들려고 했던 실화를 공개하며 충격과 훈훈함을 동시에 안겼다.

27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36년 차 배우 신현준과 40년 전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김억관 선생님의 가슴 뭉클한 만남이 이뤄졌다. 앞서 신현준은 "지금의 배우 신현준을 있게 해주신 인생의 은사님을 찾고 싶다"며 탐정단에 의뢰했다.

학창 시절 신현준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했지만, 마음속에는 배우라는 새로운 꿈이 자라났다. 그 무렵 운명처럼 영화 '장군의 아들' 신인 배우 오디션 소식까지 접하게 되면서 그는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졌다. 이때 신현준은 "네 꿈을 포기하지 마라"는 김억관 선생님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결국 용기를 내 과감히 오디션에 도전한 그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하야시 역으로 발탁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6년 차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신현준의 강의실에 김억관 선생님이 깜짝 등장해 감동을 더했다. 오랫동안 애타게 찾아 헤매던 스승을 눈앞에서 마주한 신현준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신현준은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한 뒤, "너무 늦게 찾아봐서 죄송해요"라고 울먹였다. 이에 김억관 선생님은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고, 이렇게 대견하게 커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은 김억관 선생님과 신현준, 그리고 현재 신현준에게 배우고 있는 제자들까지 한자리에 모이며 '사제 3대'가 함께하는 뜻깊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후 신현준과 김억관 선생님은 두 손을 꼭 맞잡은 채 나란히 앉아 어제 일처럼 선명한 40년 전의 추억을 되새겼다.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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