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삼성 19조 원 투자 뒷받침… 신속행정으로 착공속도 높인다
이재경 기자 2026. 7. 28. 15:36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해 성성동 일원 HBM 팹 현대화 등 추진
공장건축허가 사전검토제로 인프라복합동 건축허가 완료
▲ 천안시 성성동 일원 삼성전자 공장건축 위치도. 천안시 제공.
공장건축허가 사전검토제로 인프라복합동 건축허가 완료

[충청타임즈] 충남 천안시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에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뒷받침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삼성그룹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천안시에 총 19조 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10조 원을 투입해 HBM 팹 현대화를 추진하고 삼성SDI는 9조 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마더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서북구 성성동 510번지 일원 28만303㎡다. 시는 공장건축허가 사전검토제를 통해 초기부터 보완사항을 사전에 안내하며 행정절차를 신속 지원해왔으며 최근 연면적 3만8200㎡ 규모 인프라복합동의 우선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시는 착공부터 사용승인까지 이어지는 패스트트랙(Fast-Track) 행정지원 체계를 운영해 기업의 조기 가동을 돕는다. 관내 456개 반도체 관련 기업과 연계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에도 사전검토제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기업 투자 속도에 맞춘 신속한 행정지원이 지역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삼성의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Copyright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