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똑같네" 최수종, '26세' 어엿한 성인 딸 공개→‘연예인급 비주얼’ 스튜디오 발칵 ('아침마당')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진서 기자] 배우 최수종이 방송에서 훌쩍 자란 남매의 모습을 전하며 남다른 가족애를 뽐냈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는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 남매의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사진을 본 엄지인 아나운서가 "하희라 씨 아니냐. 엄마랑 어쩜 이렇게 똑같이 생겼냐”라며 놀라워하자, 최수종은 "눈은 저하고 똑 닮았다고 하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앞서 그는 "아이들은 누굴 좀 더 닮았냐”라는 질문에 "엄마 아빠를 조금씩 닮았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자녀를 존중하는 이들 부부의 특별한 일상도 조명됐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딸한테도 '최윤서 씨'라고 하냐”라고 묻자, 최수종은 "아이들한테 존대를 한다. '최윤서 씨 식사 했어요?'라고 한다. 아기 때부터 그랬다”라고 답했다.

그는 존댓말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왕건'이라는 드라마를 하고 있었다. 4박 5일 동안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아이들이 제 얼굴을 잊고 낯가림을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필요 없는 오해를 줄이기 위해 "어느 순간 '일로 와' 이렇게 하면서 말이 짧아지더라. 그래서 처음처럼 해달라고 했다. 그때부터 제가 계속한 게 지금까지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철규 아나운서가 "자녀분들은 낯설어하지 않나"고 질문했다. 최수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제는 생활 습관이지 않나"라며 "밖에 나가면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은 이름 막 부르고 반말할 거다. 근데 집에 오면 이렇게 자신들을 귀하게 존중해주는구나 이런 걸 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모의 좋은 습관을 물려받은 일화도 전해졌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특히 아빠 유전자가 같다고 하는 게 외모도 외모지만 근검절약을 많이 따라 한다더라"라고 묻자, 최수종은 그는 "아들한테 여사친이 있지 않나. '잘해주세요?' 그랬더니 밥 먹으면서 저를 딱 보더니 씩 웃으면서 '아빠만큼 해요’라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에 대해서도 "저희가 그렇게 밖에 나가서 입는 걸 깨끗하게 입고 절약하고 이런 생활 패턴이 있다 보니까 딸아이는 옷도 구제나 중고를 사고 한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최수종은 지난 1993년 배우 하희라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1999년생 아들 최민서 군과 2000년생 딸 최윤서 양을 두고 있다.
KBS 1TV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김진서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KBS 1TV '아침마당'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