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몽규·홍명보, 축협 청문회 출석 확정…이임생은 "법률대리인 보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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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는 30일 진행될 축구협회 청문회에 출석합니다.
한편 증인으로 채택된 박항서 전 축구협회 부회장 겸 북중미 월드컵 지원단장과 참고인으로 부름을 받은 박지성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영표 K-축구혁신위원회 위원 등 증·참고인 상당수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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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전 기술이사, 캄보디아 취업 이유로 불참 "대리인 보내겠다"...국회는 '불수용'
박항서·박지성·이영표 등 증·참고인들도 대거 불출석 사유서 제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는 30일 진행될 축구협회 청문회에 출석합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어제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오늘(28일) 문체위에 출석 의사를 최종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오는 목요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홍 전 감독의 국가대표팀 선임 과정과 북중미 월드컵 준비 과정, 월드컵 당시의 상황 등에 대해 자세히 진술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증인으로 채택된 박항서 전 축구협회 부회장 겸 북중미 월드컵 지원단장과 참고인으로 부름을 받은 박지성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영표 K-축구혁신위원회 위원 등 증·참고인 상당수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전 회장·홍 전 감독과 함께 우리 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성적 부진의 원흉으로 꼽히며 증인으로 채택된 이임생 전 축구협회 기술이사 역시 캄보디아 프로축구단 취업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전 이사는 월드컵 참사 직후 급하게 캄보디아 나가월드FC 구단에 기술이사로 부임한 사실이 알려지며 청문회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 취업'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는데, 이번 청문회에 "법률 대리인을 대신 출석시키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가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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