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30일 본회의에 보완수사권 폐지안 상정 시 필리버스터 신청"

권상재 기자 2026. 7. 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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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30일 본회의에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왜 보완수사권 폐지가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지'를 국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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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30일 본회의에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왜 보완수사권 폐지가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지'를 국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최종안이 아마도 완성이 될 것 같다"며 "형소법이 하나 올라가도 필리버스터가 예상돼 31일까지 본회의가 열리게 될 것 같고 31일에 임시회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의원은 전날에도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하는 입장을 재차 밝히며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지난 78년 동안 피해자를 보호해 온 제도가 제대로 된 공론화 과정이나 찬반 토론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은 바 있다.

이어 "29일 국회에서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겠다"며 "보완수사권 폐지에 찬성하는 민주당 의원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환영한다. 법무부에도 토론회 참석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해당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만큼 공개적인 토론을 통해 법안의 필요성과 문제점을 국민 앞에서 검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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