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시절 다툼이 도심 주택가 패싸움으로…조폭 10명 구속
홍현기 2026. 7. 28. 13:41
인천조직 6명·서울조직 4명…전국 각지 도주했으나 전원 검거
집단 패싸움 [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집단 패싸움 [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1.daumcdn.net/news/202607/28/yonhap/20260728134138093ltou.gif)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도심 주택가에서 집단으로 패싸움을 벌이고 도주한 폭력조직원 1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범죄단체 구성·활동과 특수상해 혐의로 A씨 등 20대 폭력조직원 10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3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서해구 청라동 주택가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천지역 폭력조직 소속 6명과 서울지역 폭력조직 소속 4명으로, 당시 야구방망이나 흉기인 낫을 든 채 싸움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들 중 일부는 구치소 수감 당시 상대 조직을 비방했다는 이유로 다퉜고, 출소 후 재차 시비를 벌이다가 이른바 '비상소집'으로 집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112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주변 폐쇄회로(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한 뒤 탐문·통신 수사를 벌여 전국 각지에서 이들 10명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폭력배의 동향을 계속해 관찰하고 첩보 수집도 강화해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조직폭력 범죄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준호, 50세에 아빠 된다…아내 김지민 "꿈꾸던 셋 됐다" | 연합뉴스
- "사장이 지게차 흔들어 5m 아래 추락"…업체 직원, 경찰에 고소 | 연합뉴스
- 인도 타지마할서 한국인, 원숭이에 물려…구급차는 도착 안 해 | 연합뉴스
- 홍명보 "연봉 38억 절대 아냐…'빵집면접'도 특혜 요구 없었다" | 연합뉴스
- '아동 성매매'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구속…"증거인멸 우려" | 연합뉴스
- [소셜+] "헬멧 벗고 이름 써라"…라이더 기피 '천룡인 아파트'는 어디? | 연합뉴스
- 사찰서 모의총기 위협하고 50㎞ 도주 50대…테이저건 맞고 체포(종합) | 연합뉴스
- 서울대 공대서 또 AI 부정행위…컴공 과제 제출자 중 36명 적발 | 연합뉴스
- "아빠, 한국 가셔야 살아요"…1만㎞ 날아온 모로코 가족의 기적 | 연합뉴스
- 디자인 조롱받던 페라리 전기차, 중국 덕에 목표 완판 '반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