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메타데이터 발전 방향은…국립중앙도서관서 국제회의

강종훈 2026. 7. 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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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I 2026' 내달 개최…세계 메타데이터 전문가 150여명 참석
국립중앙도서관 전경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3∼7일 '더블린 코어 메타데이터 이니셔티브'(DCMI)와 공동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DCMI 2026'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가치를 담는 AI: 메타데이터로 인간의 가치와 시스템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세계 각국 전문가와 도서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AI 시대 메타데이터의 발전 방향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DCMI는 세계 메타데이터 표준 개발과 확산을 주도하는 국제협력기구다. 메타데이터는 데이터나 콘텐츠의 속성과 특성을 설명하는 정보를 말한다.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메타데이터 전문가들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초청 강연, 패널토론, 논문발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민경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교수와 톰 크레이머 스탠퍼드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각각 개막·폐막 기조연설을 맡는다.

톰 베이커 DCMI 기술이사와 칼리오피 마티오스 스탠퍼드대 사서 등은 AI 시대 메타데이터의 역할과 국제 표준의 미래를 논의한다.

류은영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서지과장은 "AI 시대에는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보유했는가보다 얼마나 신뢰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사람 중심의 AI와 글로벌 지식정보 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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