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록상가 재개발에 내몰린 주민들…연극 '진호네 청소가게' 초연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6. 7.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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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원형무대와 간만에연극이 첫 창작 연극 '진호네 청소가게'를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초연한다.

'진호네 청소가게'는 재개발이 진행되는 청록상가를 무대로 한다.

원형무대는 2000년 창단 뒤 '리어왕', '싸리타', '무간국', '외투', '유리동물원', '멕베스와 세 마녀' 등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작품에서 원형무대는 창단 뒤 처음으로 창작극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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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원형무대와 간만에연극이 첫 창작 연극 '진호네 청소가게'를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초연한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극단 원형무대와 간만에연극이 첫 창작 연극 '진호네 청소가게'를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초연한다.

'진호네 청소가게'는 재개발이 진행되는 청록상가를 무대로 한다. 오래 터를 잡고 살아온 주민들은 갈 곳을 잃고, 청소가게를 운영하는 진호와 몇몇 주민이 버틴다.

작품은 새 도시재생팀장을 만나며 벌어지는 유혹과 탐욕의 소동을 따라간다. 도시재생의 이름 아래 각자가 만든 타당성에 얽매이는 현실을 그린다.

원형무대는 2000년 창단 뒤 '리어왕', '싸리타', '무간국', '외투', '유리동물원', '멕베스와 세 마녀' 등을 무대에 올렸다. 홍인표와 유재오를 거쳐 현재 진완호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원형무대는 창단 뒤 처음으로 창작극을 선보인다. 홍인표는 원형무대의 첫 대표이자 상임연출이며 이번 작품에서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간만에연극은 현장에서 활동해 온 배우와 스태프 5명이 모여 만든 극단이다. '어제의 용사들', '라생문' 등을 제작해 왔다.

출연진은 최대훈, 임근아, 진완호, 황정남, 정명원, 박비성, 김기수, 화정, 설인화다. 김지애가 제작총괄 PD를 맡고, 유재오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공연 시간은 쉬는 시간 없이 90분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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