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호프' 극찬 편에 섰다 "주먹 쥐고 봐"...나홍진도 즉각 화답

조민정 2026. 7. 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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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영화 '호프'를 관람한 뒤 아낌없는 호평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호불호가 엇갈리는 반응 속 정국의 관람 후기가 다시 한번 작품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국은 지난 27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영화 '호프'를 언급하며 "너무 재밌게 봤다. 저는 4DX로 봤는데 엄청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먹을 쥐면서 봤다"며 "아직 안 본 아미(팬덤명)들도 있겠지만 속도감이 미쳤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같은 날 자신의 SNS에도 "'호프' 재밌다"는 짧은 후기를 남겼다. 이를 본 나홍진 감독은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가 출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나홍진 감독이 영화 '곡성'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했다.

개봉 이후 작품을 둘러싼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압도적인 연출과 스케일을 호평하는 반응이 있는 반면 난해한 전개를 지적하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흥행세는 꾸준하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10만34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1만9117명을 기록하며 350만 고지를 넘어섰다. 4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흥행도 이어지는 가운데 정국의 호평까지 더해지며 영화를 향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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