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스틸먼(가운데)이 27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뷰의 글렌 클럽에서 열린 PGA 콘페리 투어 에반스 스콜라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 15번 홀에서 파4 홀인원을 기록한 뒤 페어웨이를 걸어가다 캐디와 손을 마주치며 기뻐하고 있다. 콘페리 투어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2부 투어)에서 파4 홀인원이 탄생했다.
미국 골프위크는 27일(현지 시간) 로스 스틸먼(미국)이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뷰의 글렌 클럽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에반스 스콜라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 15번 홀(파4·352야드)에서 드라이버 샷 한 번으로 볼을 홀에 넣었다고 보도했다.
콘페리 투어에서 파4 홀인원이 나온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2003년 오마하 클래식에서 칩 벡이 첫 번째 파4 홀인원의 주인공이 된 이래 2009년 리처드 존슨, 2011년 라힐 갱지, 2012년 롭 오펜하임, 2024년 티미 크로퍼드, 그리고 이번에 스틸먼이 기록했다.
골프위크는 거리로 따지면 스틸먼의 이번 홀인원은 콘페리 투어에서 역대 두 번째로 긴 파4 홀인원이라고 전했다. 가장 긴 기록은 2024년 블루 챔피언십에서 크로퍼드가 기록한 365야드다.
콘페리 투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페어웨이를 걸어가면서 동반 선수, 캐디와 손을 마주치며 기뻐한 스틸먼이 홀에서 볼을 꺼내 올리자 갤러리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