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남벌' 합류…이병헌과 숨 막히는 맞대결 [공식]

정예원 기자 2026. 7. 28. 08: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해준 / 사진=플레오이엔티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박해준이 영화 '남벌'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 강렬한 악역 변신에 나선다.

영화 '남벌'은 조선 초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능력과 신분을 지닌 아홉 명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붙잡힌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이다.

최근 캐스팅 소식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남벌'은 박해준의 합류를 공식화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영화 '서울의 봄' '야당' 등 하이브미디어코프 작품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그는 제작사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한다.

박해준이 연기하는 '미요시'는 대마도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왜구의 우두머리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로, 베일에 싸인 카리스마를 앞세워 무사들과 치열하게 맞선다. 특히 무사들의 수장 '임억' 역의 이병헌과 펼칠 팽팽한 대결은 극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박해준은 '서울의 봄' '야당' '휴민트' '독전'을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악역으로 변신해 또 하나의 대표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남벌'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의 촬영을 맡으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인정받은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과 청룡영화상 촬영상·촬영조명상 등을 수상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 웅장한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을 자신만의 연출 감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아 작품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한편 배우 라인업을 잇달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벌'은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현재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