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악어' 주인 찾았다…진술서 "유기한 게 아니라"

이강 기자 2026. 7. 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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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핫토픽입니다.

하천에 잡힌 샴악어 주인 검거.

경기 여주에서였죠.

한 하천에서 악어가 포획됐다는 소식 지난주에 전해드렸습니다.

샴악어인데요.

이 악어의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여주 소양천에서 악어 한 마리가 포획됐었죠.

이 악어 국제 멸종위기종 1급인 샴악어였고요.

국립생태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이 악어가 유기된 건지 소유주가 있는지 등 탐문 수사하는 과정에서 30대 A 씨를 특정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6일 주거지에서 그를 검거했는데요.

검거 당시 주거지에서는 악어 거북으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한 마리가 추가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3년 전 120만 원에 인터넷 카페에서 샴악어를 샀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유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2주 전쯤 일광욕을 시켜주려고 마당에 내놨는데 사라진 거다"라면서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판매자 추적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강 기자 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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