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이번엔 비비 '워터밤' 저격…"누가 더 벗나 경쟁하나"

김준석 2026. 7. 2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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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고영욱이 가수 비비의 '워터밤' 무대를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축제와 퍼포먼스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를 밝혀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다.

고영욱은 27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비비의 워터밤 사진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해당 기사를 링크한 뒤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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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가수 비비의 '워터밤' 무대를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축제와 퍼포먼스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를 밝혀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다.

고영욱은 27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비비의 워터밤 사진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해당 기사를 링크한 뒤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그는 "지방 살아서 잘 모르겠지만…"이라고 운을 뗀 뒤 "워터밤인지 뭔지… 가수들 나와서 서로들 누가 누가 더 많이 벗나 경쟁하는 대회인가…"라고 적으며 퍼포먼스의 수위를 지적했다.

이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를 생각하니 내가 다 미안해지네…"라고 덧붙였다.

고영욱이 공유한 기사는 최근 열린 '워터밤' 무대에서 비비가 선보인 퍼포먼스를 두고 "너무 야하다"는 의견과 "축제 콘셉트에 맞는 무대"라는 의견이 맞서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행사의 과도한 노출 경쟁을 풍자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본인 과거는 잊고 남의 축제에 훈수 두는 것이냐", "물 부족 아프리카까지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했으나,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형기를 마친 뒤 2015년 7월 출소했으며, 이후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과 생각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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