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남미 외교 본격 가동‥조금 뒤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뉴스데스크]
◀ 앵커 ▶
미국 일정을 마치고 남미 3개국 순방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뒤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데요.
세계 2위 희토류 보유국인 브라질과 어떤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브라질 현지에서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첫 일정으로 양국 방산 협력의 상징인 브라질산 수송기 'C-390'을 시찰했습니다.
올해 말 우리 공군에 도입될 기종으로, 이 대통령은 운항 거리와 공중급유 기능 등을 세심히 살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혹시 공중급유 기능은 있을까요?"
[파비오 카파리카/엠브라에르 부사장] "네, 가능합니다. 그를 위한 키트가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순방 중에도 화상 회의로 참모진들을 소집해 국내 현안을 챙겼습니다.
특히 국내 정유사들의 수십조 원대 유가 담합 정황을 지적하며, 시장교란 행위 단속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순방 성과에 대해선 엔비디아,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AI 동맹' 수준으로 강화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취임 첫 남미 순방에 나선 이 대통령은 거대 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번 남미 순방을 통해서 글로벌 사우스 외교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핵심 국가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잠시 뒤인 오늘 밤 이 대통령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소년공 출신이라는 공통점에 더해, 그간 다자 정상무대에서 유대감을 다져온 한-브라질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핵심 광물 자원과 AI, 방산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양국 간 협력을 집중 논의할 전망입니다.
특히 브라질이 주도하는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 '메르코수르'와 우리나라의 자유무역 협상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도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이 브라질에 도착해 남미 대륙으로의 외교 영토 확장에 나섰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룰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오찬을 마친 뒤, 내일 오전엔 브라질 경제 중심지인 상파울루로 이동합니다.
브라질리아에서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나준영 / 영상편집: 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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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나준영 / 영상편집: 우성호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0442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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