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동 성범죄’ 15시간 조사…“증거인멸 등 추가혐의 검토”

정다연 2026. 7. 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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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 매수와 성 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오늘 새벽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전 의원에 적용된 혐의는 아동 성 매수와 성 착취물 제작 등 4가지, 여기에 경찰은 증거 인멸 혐의와 아동 학대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또 최 전 의원이 피해 여중생에게 성관계 영상을 보여준 것에 대해선 아동 학대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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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 성 매수와 성 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오늘 새벽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취재 결과, 경찰이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최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입니다.

정다연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15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지난 15일 경찰의 강제 수사로 아동 성범죄 혐의가 세간에 알려진 후 모습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미성년자인지 몰랐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영중/전 충북 청주시의원 : "(미성년자인 거 알고 범행하신 건가요?) ... (혹시 다른 피해자도 있나요?) 수사 중인 사안, 수사 열심히 받았습니다."]

최 전 의원에 적용된 혐의는 아동 성 매수와 성 착취물 제작 등 4가지, 여기에 경찰은 증거 인멸 혐의와 아동 학대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우선 최 전 의원 측이 임의 제출한 휴대전화 내용물이 경찰 자체 포렌식 결과와 달라, 경찰은 증거 인멸 의도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최 전 의원이 피해 여중생에게 성관계 영상을 보여준 것에 대해선 아동 학대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과 통신 영장을 다시 신청할 계획입니다.

또 통신 내역을 확보하는 대로 추가 피해자가 있는 지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 동안 채팅 앱으로 알게 된 여중생에게 담배 등을 사주겠다며 성관계를 하고, 나체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다연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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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기자 (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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