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창신메모리(CXMT) 첫날 시총 인텔 넘어섰다

송태희 기자 2026. 7. 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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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466% 급등, 장 중 한때 535%까지 올라

세계 4대 메모리 업체로 평가되는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현지시간 27일 중국 상하이 증시 상장 첫날 400% 넘게 급등, 중국본토 상장기업 시가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과점한 D램 반도체 시장에 도전 중인 세계 4위 업체 CXMT는 이날 '중국판 나스닥' 과창판(커촹반·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기술주 전용 시장) 거래 첫날에 공모가(8.66위안) 대비 465.82% 오른 49.0위안에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 포털 바이두에 따르면 CXMT 주가는 49.50위안(471.59%)으로 개장해 장중 한때 55.03위안(535.45%)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과창판의 경우 상장 후 첫 5거래일 동안은 주가 변동 폭에 제한이 없습니다. 

종가 기준 CXMT 시총은 3조2천800억 위안(약 711조7천억원)으로 직전 1위였던 중국공상은행(ICBC) 시총 2조7천600억 위안(약 598조9천억원)을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또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 기준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 시총 4천656억6천만 달러(약 683조8천억원)도 넘어섰습니다. 

이 사이트 기준 삼성전자(1조1천380억 달러·약 1천671조원)·SK하이닉스(8천801억 달러·약 1천292조원)·마이크론(1조400억 달러·약 1천527조원) 시총은 1천조원대입니다. 

이날 CXMT 거래액은 1천412억 위안(약 30조6천억원)을 기록, A주(중국 기업이 중국 본토에서 위안화로 발행한 보통주) 사상 최초로 하루 거래액 1천억 위안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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