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기획사 뭉친 ‘패노메논’…박진영 “톱스타가 돌격대장 역할”

곽현수 기자 2026. 7. 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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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중문화교류위원회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패노메논’을 둘러싼 4대 기획사 편중 우려를 일축했다.

박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2027 패노메논 추진계획’ 기자간담회에서 대형 기획사와 톱스타 중심의 행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럴 일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패노메논 추진에 힘을 모은 이른바 ‘4대 기획사’의 역할을 ‘돌격대장’에 빗댔다. 대형 기획사와 소속 톱스타들이 먼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그 효과를 신인과 중소 기획사, K컬처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박 위원장은 “대형 기획사와 톱 아티스트가 ‘돌격대장’이 돼 관심을 모으고, 그 혜택을 신인 아티스트와 작은 기획사, K컬처 기업들이 나눠 갖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기획사들이 한데 모이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 점도 털어놨다. 그는 “아무리 4사가 뭉쳐서 한다고 해도 해외 스타를 섭외하는 것부터 디테일에 들어가면 어려운 문제가 많다”며 “4사의 이해관계가 다른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패노메논은 내년 12월 창동 서울아레나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내 정상급 K팝 가수뿐 아니라 해외 톱스타들의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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