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훈풍 두산에너빌리티, 상반기 매출 8조9859억원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스터빈 강자'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주 훈풍에 힘입어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상반기 꾸준한 수주와 자회사 실적 상승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체코 원전 포함 주요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가스터빈 등 주요 사업에 집중해 올해 제시한 목표(13조3000억원)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누적 수주 7조1225억원… 2026년 가이던스 13.3조원 달성 전망
‘가스터빈 강자’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주 훈풍에 힘입어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8조9859억원, 영업이익은 547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8%, 32.4% 증가한 수치다. 에너빌리티와 밥캣 등 주요 부문 실적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순이익은 28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9억원 증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대형 원전 및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의 본격화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가스터빈 수요 증가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수주 소식을 알리며 발전사업 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중국 동팡전기그룹 계열사인 DEI, DFHM과 중국 산둥성 라이양 원자력발전소 5∙6호기에 적용되는 증기발생기용 초대형 단조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증기발생기는 원자로에서 발생한 열을 이용해 증기를 생산하는 원전 핵심 설비로, 이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라이양 5∙6호기에 적용되는 증기발생기용 채널헤드 4개와 튜브시트 4개 등 총 8개의 초대형 단조품을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채널헤드는 원자로 냉각재가 증기발생기로 유입∙유출되는 통로 역할을 하는 증기발생기 하부 단조품이고, 튜브시트는 수천 개의 전열관을 지지하고 원자로 냉각재와 2차 계통의 물을 분리하는 증기발생기 핵심 단조품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조품은 직경 5m, 최대 130톤 규모의 초대형 제품으로, 원전 증기발생기의 핵심 소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 최대급 1만7000톤 프레스와 초대형 단조 기술을 바탕으로 원전 핵심 기자재를 제작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라이양 5∙6호기는 중국의 1400㎿(메가와트)급 차세대 원전 모델인 CAP1400 노형이 적용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라이양 3∙4호기 증기발생기용 단조품에 이어 이번 5∙6호기까지 연속 수주하며 중국 원전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상반기 꾸준한 수주와 자회사 실적 상승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체코 원전 포함 주요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가스터빈 등 주요 사업에 집중해 올해 제시한 목표(13조3000억원)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진욱 기자 halfnu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문대 나온 딸에게 고시원 같은 방 내어준, 수십억 자산가 이요원의 원칙
- “빚내서 골프장 보냈더니 1660억 벌었다”…세계 1위 셰플러 키운 ‘부모의 헌신’
- 평당 1억 넘겼는데 어쩌다가, 이병헌 240억 옥수동 빌딩 하락장 직격탄
- 장동민이 페트병 1.5g 깎아내자 기업들이 줄을 섰다
- “52세 결혼해도 이혼할 수도”…이수경·영탁·이국주 결혼운 ‘막막’
- 방송 떠나 10시간씩 가위 쥐는 김기수, 용인 미용실서 포착된 반전 근황
- ‘우영우’ 수식어 떼고 세계 정상에…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한 이승민
- 김수용·김원준·정해인, 의사 집안 ‘금수저’ 꼬리표 떼고 독하게 산 이유
- “입양 숨기려 생일도 바꾼 누나”…김재중의 '기적 같은 20년' 만든 8명 누나의 헌신
- 시골 당구장 카운터 보던 알바생이 어떻게 ‘최초의 챔피언’ 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