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I 창업교육에 현장 체험 접목...청소년 창업역량 강화
금리단길·황리단길 탐방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이해 제고

경주시는 지난 24~25일 1박2일간 황룡원과 금리단길, 황리단길 일원에서 '2026 경주시 청소년 창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지역 청소년 35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모델 설계, 지역 창업생태계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황룡원에서 창업의 기초 개념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받은 뒤 생성형 AI를 활용한 아이템 기획, 사업모델 수립, 팀별 프로젝트 발표 등의 과정을 수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년 창업가 특강과 전문가 멘토링도 포함돼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경주시의 '신(新) 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리단길 일대 청년 창업공간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지역 창업기업의 사업 모델과 운영 전략을 확인했다.
이어 황리단길에서는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형성된 상권을 둘러보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사례와 시장 환경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캠프가 진로교육과 지역 창업정책을 연계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창업을 진로 선택지 중 하나로 이해하고 문제 해결 및 기획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AI 기술과 지역 창업 현장을 함께 경험하며 창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진로·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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