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LPGA 진기록 작성…우승과 우승 사이 10년 이상 걸려

이준호 선임기자 2026. 7. 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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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진기록을 작성했다.

미국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LPGA 투어에서 10년 이상 걸려 우승을 거둔 사례는 비키 퍼건(미국) 이후 신지은이 처음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전미정이 2003년 6월 파라다이스 여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뒤 2019년 1월 대만여자오픈에서 다시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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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이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정상에 오른 뒤 트로피를 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뉴시스

신지은(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진기록을 작성했다. 우승과 우승 사이 10년 이상 걸렸다.

신지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은은 2016년 5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이후 무려 10년 2개월 만에 LPGA 투어 2승째를 거뒀다.

미국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LPGA 투어에서 10년 이상 걸려 우승을 거둔 사례는 비키 퍼건(미국) 이후 신지은이 처음이다. 퍼건은 1984년 4월 LPGA 투어 생애 2번째 우승을 거뒀고 12년 3개월이 흐른 1996년 7월 3번째 우승을 이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선 로버트 가메즈(미국)가 1990년 3월 2번째 우승 이후 2005년 9월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버치 베어드(미국)는 PGA투어 첫 우승(1961년 5월)부터 2번째 우승(1976년 10월)까지 15년 5개월이 걸려 이 부문 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전미정이 2003년 6월 파라다이스 여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뒤 2019년 1월 대만여자오픈에서 다시 우승을 거뒀다. 다만 전미정은 2005년부터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면서 2017년까지 25승을 거뒀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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