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2분기 영업익 7361억원…전년比 98%↑ 깜짝실적

임재섭 2026. 7. 27.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오션이 고수익위주의 상선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3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 상선사업부의 경우 고선가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지속되고 2024년 이후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의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 프로젝트 1.5조’ 등 매출 5.4조로 65%↑
상반기 43억5000만달러 수주…하반기도 호조

한화오션이 고수익위주의 상선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3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44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2%, 순이익은 6926억원으로 366.4% 각각 늘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8조6531억원, 영업이익 1조177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 34%, 87%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매출 성장세가 생산 안정화에 따른 조업 효율 개선과 건조 물량 확대를 기반으로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도 기준 해양 프로젝트 매출 약 1조5000억원이 이번 분기에 한 번에 반영되면서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은 선가·환율 상승 효과 등 우호적인 대외 환경과 함께 자재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원가 개선 노력이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증가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본격화와 선종별 물량·단가 최적화도 주효했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 수주 실적은 LNG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5척,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 해상풍력설치선(WTIV) 1척 등 총 43억5000만달러(약 6조4000억원) 규모다.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 상선사업부의 경우 고선가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지속되고 2024년 이후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의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특수선사업부는 장보고-Ⅲ 배치-Ⅱ 2번 잠수함과 최신예 울산급 배치-Ⅲ 5·6번 호위함의 양산 체제 진입에 따라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너지플랜트사업부는 하반기 신규 프로젝트 착수로 매출 회복을 기대하면서도 일부 물량 공백에 따른 고정비 부담은 연중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젝트 조기 인도와 발주처 협의를 통한 추가 수익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재섭 기자 yjs@dt.co.kr

사진은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한화오션 제공.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