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결선서 뒤집었다…‘사랑이 온다’ OST 가창자 팬투표 1위

[스포츠경향 안병길 기자] 소디엑·엔싸인을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공식 OST 가창자를 팬 투표로 선발하는 ‘OST 매치포인트(OST MATCH POINT)’ 시즌2 아이돌 부문에서 아홉(AHOF)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리매치(Rematch)와 제이케이팬덤(JK FANDOM) 양 플랫폼 통합 집계 결과, 아홉은 8만505표(37.1%)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엔싸인(n.SSign)은 7만5130표(34.6%)로 2위, 소디엑(XODIAC)은 6만1603표(28.4%)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예선 순위가 결선에서 뒤집혔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예선에서는 소디엑이 1위, 엔싸인이 2위, 아홉이 3위로 결선을 시작했지만, 아홉은 결선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최종 정상에 올랐다.
예선 득표는 승계되지 않고 모든 팀이 0표에서 다시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결선 기간 동안 세 팀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 끝에 아홉이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공식 OST 가창 기회를 확보했다.
우승을 차지한 아홉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공식 OST를 발매하게 된다. 구체적인 녹음 및 발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엔싸인은 예선과 결선 모두 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팬덤 화력을 보여줬고, 소디엑 역시 6만 표 이상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OST 매치포인트’는 팬 투표를 통해 드라마 OST 가창자를 선발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비앤티(bnt)가 주최하고 요구르트 스튜디오와 리매치가 주관한다. 시즌2에는 제이케이팬덤이 협력 플랫폼으로 참여해 양 플랫폼의 투표 결과를 통합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돌 부문에는 총 23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상위 3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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