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캠핑카 시장 급상승세
KBS 2026. 7. 27. 12:58
[앵커]
중국에서도 차박 캠핑카 열풍이 거세지면서 캠핑카 생산 기업들이 분주해졌습니다.
[리포트]
중국 동부 산둥성 칭다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전망 좋은 곳에 캠핑카 야영장이 들어섰습니다.
캠핑카를 직접 몰고 올 수도 있고 차가 없다면 침대와 간이 주방 등 웬만한 살림살이는 다 있는 캠핑카 안에서 낭만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관광객 : "내부가 깔끔해서 꿀잠을 잡니다. 캠핑카 안에 비치된 망원경으로 아름다운 밤하늘도 봤어요."]
산둥성은 캠핑카 여행 인프라 해결은 물론 야영객들을 위해 해수 온천과 어촌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최근 수년간 캠핑카 판매도 늘고 있습니다.
[청위무/캠핑카 생산기업 대표 : "작년 한 해 백 대를 팔았어요. 올해 상반기에 80대를 팔았는데 정부의 지원이 있어서 더 많이…."]
캠핑카 생산 업체 대표 청 씨는 올해 2백 대까지도 팔 수 있다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중국은 내수 진작을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는데 상무부 등 정부 부처에서 최근 자동차 튜닝, 캠핑카, 렌터카 등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산둥성 칭다오 시는 이번에 캠핑카 집중 육성지로 선정돼 중국 정부 지원을 받게 됐기 때문입니다.
산둥성은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과 체험형 관광을 통해 캠핑카 산업 성장을 촉진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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